▲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에 참여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고객패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출처=NH농협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이날 보고회는 고객패널 활동 종합리뷰와 우수활동자 시상, 패널 아이디어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제4기 고객패널’은 6개월간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보험서비스 모니터링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 참석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총 90건의 아이디어 제안 중 치매보험 만기 다양화 및 공적장기요양 보장형 추가 등의 내용이 기 반영됐고, 약 60여건의 제안이 추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농협생명은 제1기부터 4기까지 총 4번의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총 18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6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고객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