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기업인 센트온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56회 2019 전국도서관대회’(56th KLA General Conference, 2019)에 참가해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기자재, 도서 등과 새로이 변화하는 도서관 문화 시스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 센트온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출처=센트온

센트온이 공개한 북 마스터는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유해 세균을 소독하는 셀프 책 소독기다. 살균효과가 뛰어난 253.7nm 파장 UV-C Lamp 적용한 자외선과 음이온, 그리고 세균, 곰팡이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허브 항균제를 이용한 강력한 3중 세정 시스템을 통해 책 속 세균을 잡아준다는 설명이다.

유정연 대표는 “북 마스터는 간편한 원터치 사용법으로 책 속 먼지, 세균, 곰팡이 등을 1분 내에 완벽하게 소독하기 때문에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작동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동작이 중지되는 안전장치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트온은 북 마스터를 비롯해 박물관(수장고), 도서관 등지에서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기록물이나 유물의 훼손을 방지하는 조습제 ‘에코 소브’를 비롯해 각종 부유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유물 손실을 방지하는 ‘수장고 겔’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