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구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연례 하드웨어 공개 행사를 열어 픽셀4를 비롯해 하드웨어 제품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픽셀4는 2개의 모델이다. 5.7인치와 6.3인치 투톱 라인업 스마트폰이며 솔리 레이다 기능이 눈길을 끈다. 얼굴인식을 통해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야간 카메라 기능이 특히 강조되어 눈길을 끈다. 스와이핑이 더욱 깔끔해졌고 배터리 소모는 최소화한 라인업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799달러에서 시작된다. 통신사는 미국의 모든 통신사다.

무선 이어폰도 나왔다. 픽셀 버즈가 그 주인공이며 밴드 디자인을 추구한다. 전작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적응형 사운드 기술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엿보인다. 여기에 13.3인치 픽셀북 고 노트북도 등장했다.

한편 스마트혼 서비스 네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도 나온 가운데 구독경제 기반의 게임 플랫폼 스태디아의 출시는 내달 19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