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서울이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하노이와 나트랑의 12월 신규 취항을 맞아 ‘베트남 3色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에어서울의 ‘베트남 3色 특가’ 프로모션 이미지. 출처=에어서울

‘베트남 3色 특가’는 인기 휴양지 다낭을 비롯해 12월 16일 취항하는 하노이와 12월 18일 취항하는 나트랑까지 포함한 베트남 특별 프로모션이다. 이를 통해 12월 연말부터 성수기 시즌의 항공권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나트랑 6만7700원부터, 다낭 8만7700원부터 하노이 9만2700원부터다. 특히, 하노이~인천편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의 편도총액이 7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모두 2020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 12월부터 베트남 인기 도시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되면서 여행객들은 더욱 자유로운 여행 루트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나트랑은 국적사 중 유일한 오전 스케줄로, 가족 단위 승객들도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동계부로 일본 노선 비중을 기존의 66%에서 25%까지 낮추고 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과 장자제 등 중국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