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강성연 남편의 반전스펙이 화제다. 

강성연은 올해 나이 44세로 지난 2012년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 슬하에 아들이 있다. 

강성연 남편 김가온은 뉴욕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현재 다양한 공연과 함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가온은 공연 수익료를 비롯해 교수료, 저작권료 등 억대 연봉 이상을 버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첫 만남을 전했다. 

김가온은 "아내가 먼저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강성연은 "밥은 자기가 먼저 먹자고 했지 않느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두 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말 시작하자 마자 싸운 적이 있을 정도"라며 "아마 길었으면 결혼까지 못 갔을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사랑해서 결혼으로 서로를 엮었다"며 5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전했다. 

강성연은 이미 한 차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 프로그램에서 강성연은 김가온과 3인칭 대화법을 사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연은 "전엔 자신을 3인칭화 하는 3인칭대화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싫어했는데 동화 구연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남편에게 3인칭대화법을 사용하고 있더라"고 며 남편과 3인칭 대화법을 사용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강성연은 "매일 아침마다 남편에게 '가온님, 오늘 너무너무 수고'라고 인사를 건넨다"고 3인칭대화법 예를 들었다. 강성연은 "신혼이라 아내인 나만 그러면 애교로 봐줄 수 있는데 남편 역시 3인칭대화법을 사용해 걱정이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