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14일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대형트럭 엑시언트 차주 및 동반인 40명을 초청한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연비와 주행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 효과적인 차량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며, 올해에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연비 주행 요령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대형트럭 엑시언트로 서킷 그룹 드라이빙을 진행해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과 조작성을 키울 수 있는 짐카나 및 주차 탈출왕 행사도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연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 상용차만이 제공하는 복합 드라이빙 축제”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차별화된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용차 고객들이 G70, 벨로스터 N등 승용차량을 직접 활용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고속 슬라럼 및 회피제동 교육을 진행했으며,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동승 체험 등을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