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녹십자웰빙의 신규상장기념식 현장. 왼쪽부터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사무국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박의수 하나금융투자 본부장, 정진교 코스닥협회 상무. 출처=한국거래소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녹십자웰빙의 매매거래가 시작됐다. 거래 첫날 녹십자웰빙은 공모가를 상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영양주사제 제조회사인 녹십자웰빙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해당 기념식에는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사무국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박의수 하나금융투자 본부장, 정진교 코스닥협회 상무가 참여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53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은 국내 태반주사시장 점유율 1위 ‘라이넥주’와 병의원용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Dr.PNT가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주)녹십자웰빙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녹십자웰빙의 공모가는 1만 1300원으로 확정됐다.

1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녹십자웰빙의 주가는 1만 255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