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투시도. 출처= HDC현대산업개발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지구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319세대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의 445세대, 74㎡은 242세대 , 84㎡은 358세대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진북동주민센터 등 다수의 공공기관의 행정인프라와 홈플러스, 전주중앙시장, NC웨이브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은행 등 문화시설과 금융기관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과 단지와 인접해있는 전주고속, 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 등의 교통 인프라를 통한 시내외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

태평문화공원과 전주천, 완산공원, 전주덕진공원, 전주동물원 등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가 가능하다.

도보권에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전북고, 신흥고, 신일중, 전주고와 유명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과 중화산동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평1구역 재개발과의 주변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됨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도 에상되고 있다. 사업지 일대인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에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과 전통공예 공방 등 전통문화 관련 사업 활성화로 인한 개발 시너지가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유지해 일조권 및 개방감도 고려했다. 대지면적 대비 녹지 비율도 높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가 전주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데다, 태평동에서 13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이다 보니,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핵심입지에 들어서고,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을 가진 만큼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