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최경환코치 아내의 연예인급 외모가 눈길을 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최경환 야구코치의 아내가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어 최경환과 아내는 15살 차이로 인해 불거진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경환은 4남매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최경환에 의하면 첫째가 세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에서 병수발을 다했다는 것. 본인도 못하는데 아내가 똥오줌을 다 가렸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15살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그 전에 실패한 적이 있다며 두 번째 결혼생활임을 전했다.

아내는 남편이 아픔이 있었을 당시 자신도 걸그룹 연습생이었다며 데뷔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시기에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15살의 나이차이에 대해 불거진 루머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편이 공인이다 보니 불륜을 저질러서, 세컨드라는 소문이 본인의 귀에까지 들어갔다는 것이었다. 

아내는 본인보다 아이한테 들어갔을 때 상처가 될까봐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색안경을 끼고 보시니까 추측, 허위사실 같은 것이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 루머는 아내를 잘 알았던 친구가 말했던 것이었다. 아내는 가까운 사람이 무서운 것이라 생각해 2년 동안 집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최경환 코치가 “과거 있는 남자랑 살게 해서 미안”이라고 전했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