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하나카드, '하나 L.pay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11일 롯데멤버스와 함께 L.POINT가 사용 적립되는 '하나 L.pay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L.pay 체크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면세점 등 L.Point 제휴사에서 카드 이용시 롯데그룹의 포인트인 L.POINT를 사용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만원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L.pay·후불교통에서 이용 시 L.POINT 2.0% 적립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면세점 등 롯데가맹점에서 이용시 L.POINT가 0.5% 적립된다.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L.POINT 0.1%가 적립돼 카드 한 장 만으로도 롯데멤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손님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BNK저축은행, 모바일금융 플랫폼 ‘스마트뱅크’ 리뉴얼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저축은행이 비대면 모바일금융 플랫폼인 ‘스마트뱅크’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스마트뱅크’는 스마트폰으로 별도의 영업점 방문과 증빙서류 제출 없이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지문, 패턴, 간편비밀번호 등으로 본인인증을 간소화해 예적금 가입과 대출신청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바쁜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인 ‘원스톱 스마트 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스마트뱅크’를 통해 24시간 365일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 이내에 가능하다.‘스마트뱅크’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이벤트도 진행한다.

 

■ 무역보험공사,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출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완전보장 옵션형(조기결제형)’ 환변동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헤지’를 위한 상품으로 선물환과 옵션형 방식이 있다. 선물환은 환율 변동에 따른 기업의 손실은 보상하는 대신 이익은 환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반면 보험료가 더 비싼 옵션형은 기업의 이익금 납부 의무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이번에 새로 출시한 완전보장 옵션형은 기존 옵션형 환변동보험에서 청약 만기일 이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의 환율로 결제를 가능케 한 상품이다. 대금 결제일보다 앞당겨 결제함으로써 환율 손실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