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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흑자전환 역부족 전망‘탈리온’ ‘엘룬’ 매출 하락세 보여, 4분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주목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이 올해 3분기에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며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게임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 -2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분기째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인 32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1.2%, 전분기 대비 15.2%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과 7월 각각 국내에 출시된 ‘탈리온’과 ‘엘룬’의 효과로 분석된다. 두 게임은 글로벌 순차 출시 전략으로 매출원을 차츰 늘리고 있다. 주요 시장인 국내에 최근 안착했고 출시 초기 성과를 올렸다. 

   
▲ 엘룬 이미지. 출처=게임빌

다만 김 연구원은 “2개의 게임 모두 매출액이 빠르게 하락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전반적으로 뒷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탈리온과 엘룬의 3분기 글로벌 평균 일매출액은 6억원, 8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반등의 기회는 있다. 4분기 게임빌의 대표 지식재산권(IP)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와 NBA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NBA NOW’ 2종의 스포츠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빌프로야구는 자체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인 만큼 흥행시 수익성 제고에도 유리한 타이틀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게임빌프로야구는 11월 출시 예정으로 4분기에 기여하는 매출액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4분기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적었다.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9.10.11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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