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후원하는 2019 창원국제남자테니스 투어. 출처= 오리온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오리온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9 ITF 제주용암수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 투어 대회’를 창원시와 공동 후원한다. 이는 곧 출시될 오리온의 신제품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 출시를 앞둔 스포츠 마케팅이다.

이번 국제테니스연맹(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국제남자테니스 투어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2014년에는 정현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대회 총상금은 1만5000달러(약 1788만원)이며 단식과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세계 랭킹 포인트 10점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9일과 20일 복식과 단식 결승전은 스포티비2(SPOTV2)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10월 출시 예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의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제품이다. 제품의 원료인 제주용암수는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리온은 향후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도 진출, 글로벌 프리미엄 물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10월 중 세계적 명수와 비견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미네랄워터의 효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테니스와 같은 국내 생활 스포츠를 적극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