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오른쪽)과 맥도날드 서울역점 서진우 크루. 출처= 한국맥도날드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이 사내 ‘창립자의 날(Founder’s Day)’을 맞아 매장에서 근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맥도날드는 10일 본사 임직원 전원이 창립자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는 취지로 레스토랑 현장에서 근무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립자의 날은 전세계 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이 고객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응대하기 위해 레스토랑 현장에서 근무를 하는 행사다. 고객 경험과 레스토랑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10월은 레이 크록이 태어난 달이다.

이날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과 직원 모두 레스토랑에서 메뉴 서빙, 청소 등을 실시했다. 맥도날드 서울역점을 방문해 근태 우수 사원인 서진우 크루(crew)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직원은 맥도날드의 자랑이며 자산”이라며 “맥도날드는 고객 중심·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모든 임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