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obal ICON Leader 워크샵에 참여한 ICON Leader들이 CJ대한통운 박근희 부회장(사진 맨 아랫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CJ대한통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물류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Global ICON Leader(글로벌 아이콘 리더)’를 통해 전 세계에 근무하는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CJ의 문화와 한류를 전파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외법인과 신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CJ의 문화와를 전파하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의 활동인원이 1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ICON(Innovation, Communication, Outcome, eNcouragement) Leader는 조직문화 변화에 앞장서는 에이전트로, CJ의 경영철학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은 한 달에 한번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활동인 ‘ICON DAY’를 마련하고 칭찬사례를 발굴하는 등의 소통으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10일 기준) 국내 62명과 해외 39명을 포함한 총 101명의 아이콘 리더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콘 리더들 중 30명 이상은 해외국적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이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콘 리더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여러 회사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매년 15개국에 있는 아이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변화혁신 역량을 전이하고 아이콘 리더들끼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84명의 아이콘 리더들이 한국에 모여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또한 선진화된 국내 사업장 및 인프라 투어를 통해 주요사업과 사례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사업확장과 조직 내 변화혁신을 위해 아이콘 리더들을 추가 선발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대표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