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보맵이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반려견 전용 비대면 간편보험을 10일 공개했다.

당장 동물등록번호가 없어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동물등록번호가 없는 고객에게는 즉시 ‘임시동물등록번호’를 발급하기 때문이다.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이 외에도 서류 절차 등을 크게 간소화시켰다.

▲ 보맵의 간편한 반려동뭉 보험이 눈길을 끈다. 출처=보맵

반려견 나이에 따른 ‘맞춤형 가입’으로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점도 이번 반려견 간편보험의 특징이다.

보맵은 지난달 보험마켓을 오픈하고 일일운전자보험, 귀가안심보험, 하이킹보험, 깁스보험 등 실생활 밀착형 미니보험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생활밀착형 보험을 간편한 등록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