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소설 열풍을 몰고 온 베스트셀러 원작을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스타 개발자 송재경 엘스엘게임즈 대표가 제작을 주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전 예약자 수는 320만명을 기록했다. 관심에 힘입어 달빛조각사는 출시 직후 iOS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월 10일 정식 출시됐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이 게임은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형태의 베르사 대륙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냥, 채집, 요리, 조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나만의 모험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게임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직업 조각사,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 혼돈의 입구, 기사단장 선발전과 레이드, 하우징, 요리, 조각, 낚시 등 전투 외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해 끝 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MMORPG 세상의 재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일부터 3주 간, 달빛조각사 모험의 전당 이벤트를 통해 매주 기사단장 선발전 1위, 명성 순위 1위, 낚시왕 순위 1위를 차지한 이용자에게 아이패드 프로와 구글 기프티카드를 제공한다. 또, 게임을 5레벨까지 플레이한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달빛조각사 위드의 모험이야기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더불어,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해 요리 콘텐츠를 즐긴 뒤 공식 카페에 인증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펫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인증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