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디야커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시각 장애인 고객의 매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을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판에 제품명과 상세 정보 등을 모두 점자로 등재했다.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들이 전용 앱 ‘보이스 아이’로 메뉴에 대한 설명을 음성 안내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도 삽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이번 서비스를 시각 장애인 관련 단체에 이번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발송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점포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