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연경이 썸에 대해 이야기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구라가 "결혼 얘기 안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연경은 "집에서는 '혼자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첫째 언니 (결혼) 안했고 둘째 언니는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국진은 "사람 만나고 결혼 생각하고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아직까지 생각 없다"고 말하자 MC김구라는 "해외 혼자 있고 그러면 외롭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외로운데 조금씩 조금씩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MC들이 "썸 그런게 있냐"고 말하자 김연경은 "있는데 결혼생각은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김연경은 터키에서 뛰었을 당시 남자와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터키에서는 여자 배구가 더 인기 있다. 여자 배구에 대한 지원과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좋은 선수들도 많이 이적하고 배구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인기가 더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경은 "터키 남성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소개가 들어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올해 나이 32세로 엑자시바시 비트라에 소속돼 있다. 김연경은 세계 여자 배구대회 및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각종 세계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