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스키 시즌이 본격적으로 돌아왔다.

특히, 다가오는 구정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키장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키장에서 피부보호 화장품, 보호장구, 안전수칙 등을 무시하다간 자칫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맥스 SPF50+ 울트라 플루이드. 사진제공=바이오더마 코리아

스키장 자외선 차단 화장품 필수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스키장은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 강도가 4배 이상 강하다. 스키장 눈의 햇빛 반사율은 여름철 모래 사장의 햇빛 반사율보다 훨씬 높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에 따르면, 스키장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단연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를 유발해 피부에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때문에 스키장에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덧발라야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의 '포토덤 맥스 SPF 50 + 울트라 훌루이드'와 '아토덤 립스틱'은 스키장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맥스 SPF 50 + 울트라 훌루이드' 는 세포 DNA를 보호해 피부 자체 자연 방어력을 높이는 스키장 필수 선케어 화장품 제품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케어 제품이다. 특히, 높은 자외선 차단 수치(SPF 50)로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각종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맥스 SPF 50+ 울트라 훌루이드'는 자외선으로부터 장시간 피부를 보호해준다.

바이오더마 코리아 하주현 대표이사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키장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은 '포토덤 맥스 SPF50 + 울트라 훌루이드'과 같이 자외선 차단 성능과 땀과 물에 강한 지속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이 밖에 '아토덤 립스틱'은 건조하고 메마른 입술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스키장에서 갈라지고 트는 입술 상처를 회복시켜주고 보호해 주는 립 트리트먼트다. 유해한 자외선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입술을 촉촉하고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클리 스노웨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스키장 고글


겨울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심에서보다 두 배 가량 높다.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햇볕이 좋고 맑은 날에는 더욱 자외선 노출이 심하다. 고글 없이 스키를 즐기게 되면 눈에 피로감이 따르게 되고 눈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을 포함해 백내장, 익상편, 검열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스키장에서는 적절한 농도와 색의 고글을 반드시 착용해야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린 날이라도 자외선 수치는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다. 고글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장 예절


스키장에서 간혹 불쾌한 경우가 있다. 일부 초보 사용자들이 '리프트 탑승' 예절을 몰라 다수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리프트 탑승 시에는 순서를 지키고, 초보자는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앞 사람이 승차를 끝낸 후에는 직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위치에서 대기해야 한다. 차례가 되면 리프트 탑승 후 반드시 안전 바를 내리며, 폴은 옆으로 기울여 무릎에 놓는다. 일단 활주를 시작하면 앞 스키어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보더들은 어느 정도 능숙해지면 멋진 점프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슬로프 중간에 설치된 점프대를 사용할 경우에 활주하던 사람과 접촉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보호장구 헬멧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은 가장 필수적인 스키장 보호장비다. 국내 스키장들은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경우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황현준 현대백화점 스포츠 바이어는 "골반, 무릎, 팔목 보호대, 장갑, 워머, 고글 등은 스키장에서 필요하다. 근래에는 헬멧을 착용하는 보더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 안전장비들은 패셔너블한 액세서리 역할도 하기 때문에 너무 트렌디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월 1일 한국소비자원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 헬멧과 보호대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후 스키를 타지 않고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슬로프에선 표지판 안내에 따르고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고 가장자리에서 타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권했다. <김승호 기자 asa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