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시는 링거라는 아이템으로 군의관출신의 대표가 와디즈라는 클라우드펀딩에서 500만포판매기록을 세운다. 전체 펀딩 달성률은 23,431%의 기록을 만들어 내는데 거기에는 명확한 STP(시장세분화, 타겟설정,포지셔닝)전략이 있었다. 처음 군의관시절 겨울행군을 할 때 링거가 얼어버린 사건에서 시작된 링티의 탄생은 불편한 것을 개선하는 것에서 시작된 창업이다.

그 이후 2017년 국방부에서 진행한 창업프로그램에서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홍보마케팅의 문제로 인해 망하는 기업은 손으로 셀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공중파를 통해 창업프로그램에 소개되고 많은 기대를 받던 링티아이템은 마케팅과 자금의 펀딩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만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 브랜드는 여러개가 있지만 아이디어 상품과 벤처기술 구현위주의 사업영역에 컨스텀되어 있는 와디즈에 링티는 소개가 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으로 플랫폼으로 2012년 설립된 곳으로 투자(증권)형과 보상(후원)형 펀딩을 운영하고 있다. 수수료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출되고 펀딩에 실패하면 수수료20%+결제수수료2.4%를 내는 방식이다. 펀딩성공 시 수수료가 높지 않은 점은 확실한 혜택이 되지만 실패도 고려해서 펀딩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양한 강점이 있는 데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선판매, 선결제방식이다. 고객(서포터)가 판매자(메이커)의 상품을 구매(펀딩)하면 결제를 하게 된다. 이렇게 결제된 비용은 판매자에게 전달되고 판매자는 금융비용의 부담없이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구매(펀딩)를 한 고객들은 제품을 보고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 남김으로 판매자(메이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리워드)을 제작하여 상품(리워드)의 대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크라우드펀딩의 엄청난 혜택이 된다. 바이럴이나 SNS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크라우드펀딩플랫폼과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주기 때문에 노출이 활성화 된다. 이렇게 다양한 노출로 인해 크라우드펀딩 뿐 아니라 다양한 거래처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이용할 때 잠시 생각해야하는 것은 바로 내가 직접 참여해서 회사내부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와디즈, 텀블벅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자체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제품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카카오메이커스를 권해드립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조업의 제고문제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진 크라우드펀딩입니다. 그래서 제품을 제공하면 포토그래퍼와 상품페이지 디자이너가 상품상세페이지와 섬네일을 제작해줍니다. 온라인판매의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메이커)가 이용하기 용이한 크라우드펀딩플랫폼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와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있는 플랫폼이 됩니다. 크라우드펀딩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