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월부터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오는 11월 22일부터 주 7회 운항 일정이다. 현지시간 기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25분에 출발해 치앙마이 현지 11시 3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14시 30분 치앙마이를 출발해 21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출처=티웨이항공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도 실시한다.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만나볼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14만3100원으로 최대 72%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지방의 주요 도시로 너른 초원과 자연, 사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며 방콕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 달 살기’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인천~방콕, 대구~방콕, 인천-푸껫에 이어 네 번째 태국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2일 인천~보라카이 신규 취항에 이어 연내 대구~보라카이, 인천~홍콩, 대구~장자제, 대구~옌지 등 취항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노선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동남아 여행지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를 추천 드린다”며 “취항 특가와 더불어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여행자 보험 등 제휴 서비스를 이용해 알찬 여행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