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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이현경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언급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현경과 그의 동생 이현영, 그리고 어머니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4년 전 사망한 남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아들을 먼저 보낸 어머니의 심경이 전해지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고, 두 딸 역시 눈물로 동생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이들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면서 함께 울컥해 했고 어머니의 말에, 두 딸들의 애틋한 엄마의 사랑에 공감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일부 어머니의 발언을 둘러싸고 '아들 먼저 보내고 뭐가 복이 많아!' 등 다소 자극적인 멘트를 굳이 표현했어야 했느냐며 지적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자식을 먼저 보낸 심경을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다고 하더라(g****)", "어머니 말을 굳이 자막으로... 저 자막 실화?(m****)", "자식 먼저 보낸 어머니도, 두 누나도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r****)", "너무 극단적인 표현은 안했으면. 보는 동안 불편한 건 나 뿐인가(d****)" 등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