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임 부원장에 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경남 고성 출생의 이효근 신임 부원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아주대 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 입사한 후 조사기획과, 프랑크푸르트 주재실장, 공시제도실 공시제도팀장, 자본시장조사1국 부국장, 금감원 강릉지원장, 제재심의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