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 대학생 홍보대사 휠라 FLEX 발대식 모습. 출처=휠라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휠라가 스포츠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행보를 이어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대학생 홍보대사 ‘휠라 FLEX 멤버’를 선발, 최근(9월 28일) 부산시 휠라 경성부경대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휠라 FLEX 명칭은 ‘구부리다’라는 뜻에서 파생돼 최근 ‘자랑하다, 이목을 끈다’는 의미로 1020세대 사이 인기어로 떠오른 플렉스(Flex)와의 합성으로 구성됐다. 휠라와 패션을 좋아하고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 휠라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려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총 25명이 선발된 휠라 FLEX 멤버는 부산시에 위치한 휠라 경성부경대점 인근의 경성대, 부경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휠라 경성부경대점을 중심으로 휠라 제품 체험, 판매,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또래 대학생과 인근 지역은 물론 SNS 유저를 대상으로 휠라를 알릴 예정이다.

휠라 FLEX 멤버에게는 매월 개인 활동비와 휠라 제품이 제공되며, 활동 기간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FLEX 멤버로 선정된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휠라 경성부경대점에서는 휠라 FLEX 멤버로 선정된 경성대, 부경대학생 25명과 휠라 관계자, 휠라 경성부경대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휠라 FLEX 발대식이 진행됐다. 홍인표 휠라코리아 이사가 휠라 FLEX 멤버에게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발대식은 휠라 FLEX 멤버 별 소개와 휠라 경성부경대점 방문, 향후 활동사항 소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모인 휠라 FLEX 멤버들은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져나갔다.

휠라 관계자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대학생들과 보다 친근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 그룹인 ‘휠라 FLEX’를 기획, 첫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