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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 창업 클리닉] 한 장의 식사, 1코노미시대 창업아이템
   

1인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신을 위한 욘로족과 1인경제를 뜻하는 1코노미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청년창업 아이템심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1코노미 아이템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게 된다. 대표적으로 혼자사는 고객을 위한 간편식, 욘로족을 위한 1인여행과 취미아이템, 가족이 되어 버린 반려견사업 등의 아이템이 주력이었다. 2021년이 되면 경제력이 있는 시니어가 등장하고 부모로부터 독립이 자연스러워진 청년들은 대표적인 1코노미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아직 1코노미시장은 더 큰성장의 가능성이 넘치다보니 1인가구를 향한 아이템은 매우 비젼이 있는 분야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1코노미 아이템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프로세스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식사를 못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랜 일인데 이로 인한 부작용 또한 큰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간단한 아침, 단백질의 대명사 계란, 두유와 간단한 음료한잔, 그리고 과일 몇조각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런 것을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 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은 바로 포만감과 영양가를 계산한 간편식이다. 이 영양가를 계산한 간편식 시장도 다양한 변천사가 있었지만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 장의 식사이다. 한 장의 곡물을 두유나 우유와 함쎄 쉐이크로 먹거나 야채과일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창업당시 과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심사위원들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런 류의 제품들은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가고 생각보다 오랜기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 장의 식사가 성공요인을 정리하자면 첫 번째 간편성을 내세웠지만 챙길 것은 다 챙기는 준비된 아이템이다. 한끼의 평범한 백반이 700Kcal인데 비해 한 장의 식사는 150Kcal이다. 그런데 영양가를 보자면 포만감이 없을 꺼라 생각하지만 이 또한 곤약의 글루코만난을 사용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배부름을 느끼게 했다. 성공포인트 두 번째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와 바이럴 마케팅이다. SNS마케팅의 핵심가치, 키워드를 통한 광고전략이 엄청난 매출효과를 만들어 주게 된다. 맛없는 다이어트식단, 작심삼일, 다이어트등의 키워드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의 임펙트를 주어 홍보했다. 10대에서 30대 여성을 타겟으로 적중률 높은 온라인마케팅은 자연스럽게 매출을 만들어 내게 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묶음 상품을 통한 가성비와 가심비를 경험하게 했다. 한끼 식사가 한달 분량을 구입했을 때 3000원이 넘지 않은 착한 가격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4100원인걸 감안하면 아주 고마운 가격이다. 건강을 챙기는 아침식사가 단돈 3000원이 안된다. 그런데 칼리로리는 낮은데 영양가 면에서는 손색이 없다면 거기에 휴대하기 편리한 한 장의 슬립한 페키지인 것이다. 만약 예쁜페키지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더 구매의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것이다. 1코노미시대 창업을 준비하다면 새로운 창의적 선택도 좋지만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이런 작은 출발이 투자대비 높은 성과를 안겨 줄 수 있게 된다. 준비된 창업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김상미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9.10.07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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