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캔사스시티, 총격 사건으로 4명 사망

- 일요일 새벽 (현지 시간) 캔사스주 캔사스시티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고

- 캔사스시티 경찰에 따르면 2명의 용의자는 일요일 새벽 1시30분경 술집에 들어와서 권총을 난사하면서 술집 내에 있던 손님들은 이를 피하느라 아비규환

- 경찰은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나 묻지마 범죄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해당 술집에서 전날 밤 다툼이 있었다는 정보에 따라 범인을 검거하는 데 집중한다고

 

2. 미국 교사 부족으로 해외에서 교사 채용

- 학습정책연구소(Learning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미국은 약 11만2000명의 교사 부족을 겪고 있는데 대학 졸업자들이 교사직을 기피하면서 나타난 현상

- 특히나 수학이나 과학 교사의 경우 해당 학위가 있으면 기업체에서 훨씬 높은 봉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저 3만 달러 수준에서 시작되는 교사직을 젊은 층이 택하지 않아

- 부족한 교사를 대치하기 위해 임시교사가 자격증이 없는 교사가 가르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외국 교사를 영입해서 지난 10년간 필리핀에서 채용된 교사만 800여 명에 달해

 

3.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노숙자 공격당해 4명 사망

- 20대 용의자가 주말 밤사이에 맨해튼의 차이나타운 길거리에서 잠을 자던 노숙자들을 쇠파이프로 무차별 폭행을 가해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

- 이번 사건은 맨해튼의 노숙자 관련 잔혹한 범죄 중 하나로 맨해튼의 노숙자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지만 지난 1월 기준 3588명이며 노숙자 쉼터의 인원은 6만2000명

-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노숙자인 용의자는 뚜렷한 범죄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이번 범죄가 특정 인종이나 나이와 관계없었다며 묻지마 범죄로 보고 있어

 

4. 뉴욕에서 자전거 관련 23번째 사망사고 발생

- 뉴욕 브루클린에서 10살 소년이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무면허 운전사의 자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뉴욕의 23번째 자전거 사망사고

- 2주 전에는 뉴욕 퀸즈에서 14살 미성년자가 청소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등 올해 뉴욕의 자전거 관련 사망 사고는 전년의 2배를 넘는 수치로 증가해

- 관련 단체들에서는 뉴욕의 자전거전용도로가 부족하고 자전거 사용자에 대한 보호가 부족한 것이 사망사고의 주요 이유라고 주장하면서 개선을 요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