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는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했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20분 동안 진행했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의 서막은 중국의 써니(Sunny)사가 열었다. 중국의 써니(Sunny)사는 1988년 설립되어 중국 호남성, 광서성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생산과 수출 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불꽃 연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특유의 웅장한 느낌의 불꽃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써니(Sunny)사는 “더 스터리 나잇(The Starry Night)”을 주제로 별빛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표현했다. Hans Zimmer가 작곡한 영화 쿵푸팬더의 Hero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Fancy,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Shanghai Musical Studio)의 Kung Fu Fighting 등의 음악에 맞춘 불꽃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