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귀여운 복수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권상우와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권상우에 "형수님(손태영)이 애정신을 보고 뭐라고 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키스신)을 같이 본 적은 없다. 적은 없다. 시사회 때 와이프가 온 적이 있는데 눈빛이 다르다. 차갑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아이들에게 재방송을 보여주며 '아빠 봐 봐 딴 여자랑 뽀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애들은 '아빠 나빠!'라고 한다"며 "작품적으로 센 영화는 안 하게 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나도 솔직히 와이프가 작품에서 키스신하는 걸 알았는데 안 봤다"고 솔직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