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서 영웅 스킬 강화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했다고 4일 밝혔다. 

▲ 에픽세븐, 영웅 스킬 강화 시스템 편의성 개선. 출처=스마일게이트

먼저 3성 등급 영웅들의 스킬 강화에 더 이상 강화재료인 머라고라가 소모되지 않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쉽게 획득이 가능한 스티그마를 사용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4성과 5성 등급 영웅의 스킬 강화에 필요한 머라고라의 수량을 기존 대비 20%가량 감소시켜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그동안 3성 영웅의 스킬 강화에 사용한 머라고라와 촉매제, 골드를 100% 환급해주며 4성과 5성 영웅도 강화 비용이 감소한 양만큼 소모된 자원을 환급해주는 리콜 이벤트가 약 3달동안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상위 등급의 강화재료인 머라고라고 1개를 하위 등급의 머라고라 4개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 기능이 추가된다. 교환 기능은 이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도입 요청이 있었던 사안으로 스킬 강화 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욱 다양한 영웅 육성과 파티 조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영웅 사막의 보석 바사르가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다. 사막의 영웅 바사르는 빛속성의 정령사 영웅으로 아군의 약화효과를 제거하고 면역과 행동게이지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회복 능력도 가지고 있어 팀의 생존력을 크게 높여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변화의 로드맵을 통해 약속드렸던 스킬 강화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가 마침내 도입된다. 이번 개선으로 머라고라의 소모량이 크게 줄어들고 교환 기능을 통해 훨씬 유동적으로 머라고라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더욱 쾌적해진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픽세븐은 앞으로도 변화의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