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이 예비 산모를 대상으로 열린 맘스클래스 여성운전자교실에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 출처=동국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국제약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지난 9월말 개최된 임신 및 육아 교실 ‘맘스 클래스’에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여성 운전자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스에서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공유됐다.

동국제약은 참가자 전원에게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제품을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서는 흉터개선제 ‘시카케어’를 증정했다. 동국제약은 또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정보 책자들도 함께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초산 산모 중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의 비율은 48.8%로 거의 절반에 이른다. 이는 전년 보다 3.5% 증가한 수치다”라면서 “이번에 지원한 시카케어 제품이 분만시 제왕절개한 산모들의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카케어는 30건 이상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의료기기 제품이다. 흉터 크기에 맞춰 시트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2회 세척하여 건조 후 재부착이 가능하다. 이는 내구성이 강해 한 조각으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시트가 닳거나 느슨해지면 새것으로 교체해 사용하면 된다.

디펜스벅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 허가받은 의약외품이다. 이는 후추 식물의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승인 받은 ‘이카리딘(Icaridin)’성분이 주성분으로 함유됐다. 스프레이 타입의 ‘디펜스벅스’와 바르는 타입의 ‘디펜스벅스 롤온’ 등 제형을 달리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