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 건수가 1000여 명을 넘어서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자담배로 인한 질병 발생의 건수가 1000여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사망자도 18명에 달하는 가운데 감소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 CDC는 지난주에만 275건의 신규 사례를 밝혀냈으며 의사들이 환자가 어떤 전자담배를 흡연했는지를 아는 578건 사례 중 78%가 마리화나가 포함된 THC 액체를 흡입했다고

- 의사들이 여전히 전자담배의 어떤 부분이 질병을 일으켰는지 밝히지 못한 가운데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연령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사망자 중 중간 나이가 50세 정도

 

2. 캘리포니아의 보편적 기본소득 실험 결과는?

- 캘리포니아 시는 지난 2월부터 125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500달러를 18개월간 지급하는 '보편적 기본 소득' 실험을 해왔는데 대부분은 음식과 공과금에 사용

- 보편적 기본 소득 실험을 한 캘리포니아 스탁턴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들이 마약이나 술, 도박에 돈을 쓴 것이 아니라 기본 음식과 공과금, 의류 등에 사용

- 이 실험은 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하나인 앤드류 양이 월 1000달러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제안하면서 최근 들어 성공 여부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어

3. 위워크, 대규모 정리해고 앞두고 있어

- 기업공개상장(IPO)을 발표했다가 CEO 자질 논란과 수익성 문제로 인해 IPO를 무기한 연기한 위워크가 이번에는 대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고

-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는 이번 달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발표할 예정으로 그 숫자는 전체 인력의 3분의 1에 달하는 최고 5000명을 바라본다고

- 한때 기업가치 470억 달러로 평가받던 위워크는 내년에 기업가치 100억 달러로 평가해 IPO를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PO 불발로 자금 조달을 위해 분주하다고

4. HP, 7000~9000명의 대규모 구조조정

- 개인용 컴퓨터업체 HP가 회계연도 2020년의 회사 구조조정을 위해서 최소 7000여 명에서 최고 9000여 명의 인력을 대거 구조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 HP 측은 전체 5만50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력 구조조정으로 회계연도 2022년까지 약 1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

- 11월부터 HP에 합류할 차기 CEO는 엔리케 로어스는 회사가 대범하고 단호한 결정으로 다음 장을 열고자 한다면서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