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2019년도 3분기까지의 유형별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해외 중국주식, 해외 북미채권, 국내 인덱스주식, 국내 중기채권펀드 순으로 가름됐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성과에 따르면 3분기말(9월30일) 현재 유형별 펀드 TOP10의 평균 연초후수익률은 해외 주식형펀드가 48.92%, 국내 주식형펀드 19.36%, 해외 채권형펀드 16.84%, 국내 채권형펀드는 5.64%를 각각 기록했다.
동기간 국내펀드 소유형의 연초후 수익률은 K200인덱스주식 4.18%, 중기채권 4.05%, 일반채권 2.07%, 초단기채권 1.55%, 일반주식혼합 0.50%, 배당주식 0.30%, 일반주식 –1.71%, 중소형주식 –3.26% 등 실적을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유형별 펀드 TOP10의 3년 장기수익률을 살펴보면 해외 주식형펀드가 31.99%, 해외 채권형이 20.15%, 국내 주식형은 7.66%, 국내 채권형펀드가 6.52%를 기록하며 장기 수익률에서도 해외 주식형과 채권형이 앞섰다.
6개월 단기수익률은 해외 채권형이 10.64%, 국내 주식형이 10.46%, 해외 주식형은 6.48%, 국내 채권형이 3.78%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이 선전했다.
각 유형별 편드 TOP10에 나타난 특징과 투자포인트는 해외 주식형은 중국주식이 80%를 점유하며 고수익을 견인했다. 신흥국주식과 기초재료주식은 각 10%를 차지했다.평균 운용자산 규모는 735.8억으로 중형급으로 파악됐다.
국내 주식형은 기타 인덱스펀드가 100%를 차지했으며 평균 운용자산 규모는 111.3억 수준으로 소형급이 주류를 이루었다.
해외 채권형은 북미채권펀드가 40%, 신흥국채권 30%, 글로벌채권 30%로 선진국채권과 신흥국채권이 분할 점유했다. 평균 운용자산 규모는 694.5억원으로 중형급으로 구성되었다.
국내 채권형은 중기채권펀드가 100%를 차지하며 수익률을 견인했다. 평균 운용자산 규모는 1728.3억원으로 초대형급을 형성했으며 이는 안정적인 운용을 원하는 투자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분기 동안 각 유형별 펀드 중에서 투자위험을 잘 극복하고 높은 실적을 올려 투자자들에게 기쁨을 선물한 상위 TOP10 펀드의 소유형, 자산규모, 기간수익률 등을 통해 각 상품의 투자포인트를 알아본다.
해외 주식형 TOP10 연초후 수익률, 최고 67.47%, 최저 40.96%, 평균 48.92%
해외 주식형펀드 TOP10 중 연초후 최고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증권ETF(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합성)으로 67.4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 TOP10의 연초후 평균수익률은 48.92%를 기록했다.
동 펀드의 3년 장기수익률 평균은 31.99%를 기록했다. 6개월 단기수익률 평균은 6.48%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TOP10 연초후 수익률, 최고 24.69%, 최저 12.85%, 평균 19.36%
국내 주식형펀드 TOP10 중 연초후 최고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TIGER반도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으로 24.6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연초후 평균수익률은 19.36%를 기록했다.
3년 장기수익률 평균은 7.66%를 기록했으며, 6개월 단기 수익률 평균은 10.46%를 기록했다.
해외 채권형 TOP10 연초후 수익률, 최고 21.89%, 최저 12.91%, 평균 16.84%
해외 채권형펀드 TOP10 중 연초후 최고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미국달러우량회사채증권자투자신탁 1(UH)(채권)S로 21.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채권형펀드 TOP10의 연초후 평균수익률은 16.84%를 기록했다.
동 펀드의 3년 장기수익률 평균은 20.15%를 기록했으며, 6개월 단기 수익률 평균은 10.64%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TOP10 연초후 수익률, 최고 9.46%, 최저 4.76%, 평균 5.64%
국내 채권형펀드 TOP10 중 연초후 최고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파생형]으로 9.4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채권형펀드 TOP10의 연초후 평균수익률은 5.64%를 기록했다.
동 펀드의 3년 장기수익률 평균은 6.52%를 기록했으며, 6개월 단기 수익률 평균은 3.7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