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8시리즈. 사진=BMW그룹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일 BMW는 동사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평가받는 뉴 8시리즈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4개 차량이 출시되며,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시작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와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 등 총 3개 트림이다. 또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직렬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84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는 320마력의 최고출력과 69.3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62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BMW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BMW 뉴 8시리즈의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 1억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500만원 ▲뉴 M8 쿠페 컴페티션 2억3950만원이다.

▲ 뉴 8시리즈. 사진=BMW그룹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