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단풍이 물든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 설악산. 출처= 인터파크투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가을의 문턱인 10월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10월 일정으로 잡힌 각 지역 숙박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강원도의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의 조사에 따르면 강원도는 10월 전국 지역별 숙발 예약 비중의 25%를 차지하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뒤이어 제주도가 2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강원도와 제주도 비중을 합해 50% 이르며 10월 국내숙박 전체 예약 중 절반 가량이 강원도와 제주도로 몰렸다. 아울러 10월 전년 동기 대비 예약을 기준으로, 강원도는 55%, 제주도는 22% 증가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숙박·패키지·이용권 등 국내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2019 가을이 왔어요’ 기획전을 진행한다.

▲ 인터파크투어 국내 여행기획전 '가을이 왔어요'. 출처= 인터파크투어

우선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에 숙박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데일리 초특가’ 이벤트를 연다. 주요 여행 패키지는 ‘왕복 항공권+KAL 호텔 3박(20만원~)’, ‘왕복 항공권+유탑유블레스호텔 3박(21만4000원~)’ 등이 있다. ‘여수 케이블카와 낭만포차+보물섬 남해 1박2일(13만5000원~)’, 영광·해남·장흥을 둘러보는 ‘남도별미의 멋과 맛이 있는 여행(24만4000원~)’ 등 이색 상품도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임주현 담당자는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통합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강원도 설악산·오대산 등은 유명한 단풍 여행지로, 단풍빛 물든 산으로 떠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