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코리아세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기존 대비 1.7배 큰 도시락 상품을 내놓으며 제품 차별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야채볶음, 돼지고기볶음, 계란후라이 등 토핑 10가지가 담긴 700g 중량의 도시락 ‘장군비빔밥’을 1일 출시했다.

장군비빔밥의 중량은 평균적인 도시락 중량 410g보다 390g 더 높다. 세븐일레븐은 평소 편의점 도시락 양에 부족함을 느낀 남성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만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븐일레븐은 국군의 날, 한글날 등이 있는 10월 장군비빔밥을 출시한 점을 기념해 김좌진장군 생가 투어, 손글씨 공모전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장군비빔밥은 가성비 콘셉트의 제품”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이 맛, 품질, 가성비를 앞세워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은 만큼 세븐일레븐은 차별화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