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KB국민카드 직원과 직원 가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출처=KB국민카드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28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해 약 8000 제곱미터 면적의 임야에 소나무 등 묘목 2600그루를 심었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묘묙 식수 후 어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쳤다.

KB국민카드는 나무 한 그루가 통상 1년에 35.7그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약 90 킬로그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요 산불 재난 지역과 미세먼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