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지니아 의사, 50만 개의 오피오이드 처방으로 종신형 선고받을 수도

- 버지니아의 의사가 지난 2년간 환자들에게 무려 50만 개에 달하는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처방해준 혐의로 최악의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 그는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 없이 800여 건의 진통제를 불법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를 처방받은 여성이 사망하면서 최저 20년에서 최고 종신형이 예상돼

- 이 의사는 의료보험을 받지 않으면서 불법 오피오이드 처방으로 2년간 약 70만 달러의 돈을 벌었으며 경찰은 버지니아 지역 오피오이드 불법 유통 조사를 통해 적발

 

2. 미국 정부, 중국 기업 증시 상장 막지 않는다고

- 트럼프 정부가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한편 중국 기업의 증시 상장도 막는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재무부는 중국기업의 증시 상장을 막지 않는다고 발표해

- 현재 미국 증시에는 알리바바와 JD닷컴, 바이두, 텐센트 등 150여 개의 중국기업이 상장되어 있는데 재무부는 미국 내 투자를 환영한다고 이들의 증시 상장은 막지 않는다고

- 그러나 언론에서는 증시 상장 제한 외에 미국 정부 관련 연금 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부인하지 않았다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으로 분석해

 

3. 위워크 직원들, CEO 물러난 것에 안도감

- 지난 화요일 사무실 공유 서비스 업체 위워크의 창업자이자 CEO인 애덤 뉴먼이 갑작스레 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압력으로 인해 자리를 물러났는데 직원들은 이에 안도

- 위워크의 전 임원은 애덤 뉴먼은 화성에 위워크 사무실을 차리겠다거나 전 세계 1억5000만 명의 고아들에게 위워크가 가족이 되어준다는 황당한 약속을 해왔다고 주장

- 위워크의 이전 임원들은 애덤 뉴먼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대형 투자와 돈으로 인해서 황당한 약속과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일부 소프트뱅크의 책임도 물어

 

4. FAA, 비행기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서 탈출에 위험한지 조사

-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최근 비행기들의 좌석 간격이 점차 좁아지는 가운데 이것 때문에 비상시에 승객들의 탈출에 지장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 FAA 측은 미국인들의 체격은 커지는데 좌석은 작아지고 있다면서 비행의 편안함이 아니라 비상시에 승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지를 놓고 720명을 대상으로 연구

- 현재 미국 항공사 가운데는 저가 항공사인 프론티어와 스피릿 항공이 가장 좁은 좌석 간격으로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간격이 28인치로 일반 항공사는 31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