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건설이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갖춘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동의 경우 지상 24층이고 전용면적은 69㎡에서 84㎡까지의 319실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 면적 별로는 69㎡가 115실, 84㎡가 204실이다. 독립성과 편의성을 살리기 위해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의 경우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69타입은 아파트 분양면적 21평 수준이며 84타입의 경우는 아파트 분양면적 25평 수준의 규모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도보로 4분 거리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차를 이용시 서울 강남권에 2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 관문로, 중앙로 등이 있어 단지 진입도 수월하다. 과천대로와 과천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과천경찰서가 있고 그 외에 과천 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의 행정,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과천점)과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 등도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의 우수 교육여건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의 그린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호실의 경우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도 과천시에서 시행될 대규모 개발호재도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의 미래가치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과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의 광역 교통망과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등의 연결도로 신설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 외에 과천지역 재건축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의 추가 호재들도 예정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주거용 오피스텔은 단위 세대 별로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주방 및 일반가구 상부 수납공간도 구비했다. 또 단지 지하에 별도 제공되는 세대 창고를 이용하면 평소 사용빈도가 높지 않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을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세대 현관별로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에어샤워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 실별로는 환기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한다. 따라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스마트폰 키(공동현관)과 자동 주차위치인식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주차유도시스템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평면으로 설계했으며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의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