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출처 = 희림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이 약 97억원 규모의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림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 건축물을 제안했다. 토지 등 소유자들로부터 한강 조망 테라스, 최첨단 스마트시스템, 친환경 자재, 풍부한 녹지공간, 최고급 커뮤니티시설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한 설계로 높은 호응을 받아 설계사로 선정됐다. 

희림은 최근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신도시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 주거사업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잠원동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해외 수주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수많은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