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메트로, 파크, 에코 3개 단지에 AR(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르지오 AR가든은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입주한 ‘반포 푸르지오 써밋’ 단지 내 정원과 놀이터에 ‘AR 가든’을 도입한 바 있다. 

푸르지오 AR 가든 앱에서 GPS 수신으로 모나리자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명화 12점을 단지 내에서 찾고,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AR 갤러리’ 서비스를 적용한다. 

▲ 출처 = 대우건설

푸르지오 단지 내 놀이터에서 증강현실로 구현된 20여 종의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새싹정류원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며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AR가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이라는 콘텐츠에 IT기술을 접목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르지오 AR가든 앱서비스를 통해 푸르지오 정원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푸르지오 AR 가든 체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푸르지오 AR가든”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도움말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