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주거나 업무시설 밀집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해 상가 입점 및 상권 형성에 유리하다. 인근 주거단지 입주민과 더불어 사무실 근무자가 평일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역세권 등의 입지까지 갖추면 수요층이 배가된다. 수요가 클수록 키 테넌트 업종이 들어설 확률이 높고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실위험도 적어져 불황기에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창출 및 시세상승이 가능하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도 단지 내 독점수요와 주변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상가이다. 특히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지난 6일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상가는 단지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 798세대와 16개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인구를 독점수요층으로 보유하고, 인근에 주거단지 6000여세대와 단지 옆으로 한국콜마, 건강보험공단, 청호나이스, 범양건영 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오피스타운도 형성돼있어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반포대로 교대입구 삼거리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이 좋아 주변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상가가 위치한 오피스텔과 오피스 건물 1층부의 개방형 필로티와 단지 공개공지를 연결하는 오픈형 스트리트 상가로 특화설계가 적용되었으며, SSM 지정 점포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내부상가 없이, 외부와 면한 개방형 상가로 배치되어 외부 노출은 물론 상가 이용객의 접근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전체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2.8%로, 상가는 13실만을 갖춰 희소성이 높다. 또한 약 70%의 높은 전용률로 일반적인 상업시설보다 넓은 실사용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점자를 위한 설비도 돋보인다. 점포 내 환기를 위한 급배기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기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공용부에는 지열 냉난방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강남권 교통 요지에 위치해 교통망도 갖췄다.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이용 가능하고, 서초 IC를 통해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와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 우면산터널 등을 통해 과천, 안양, 분당, 판교, 광명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최근 서리풀터널개통, 정보사부지 개발(예정) 등 개발호재도 있다. 특히 방배와 서초를 잇는 서리풀 터널 개통으로 고객 이동이 원활한 광역상권도 형성될 전망이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27일(금) 계약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서울 강남 노른자 입지인 서초역 일원에 공급되며 총 13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건설중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6일(목)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낙찰자의 계약은 27일(금)에 진행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내), 잔금 80%로, 잔금은 입점 시 납부하면 되므로 초기 부담이 적다. 입점은 2020년 8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