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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트럼프-아베, 1차 무역협정 서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만나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출처= Nikkei Asian Review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미·일 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이날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의 첫 단계로 일본은 미국에 70억달러(8조 4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과 최종적이고 종합적인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일본은 소고기, 돼지고기, 옥수수, 와인 등 제품에 대해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일본의 농업시장 개방은 미국 농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국은 40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무역을 약속했다"며 "이는 미국의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협정이 "공정하고 상호적인 무역 협정을 위해 우리가 취하고 있는 주요한 조치들이 윤곽을 드러냈다"며 "양국은 다른 분야에 대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협상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번 협정에서 자동차 관련 수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막는 대신 농업시장을 개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으로서는 자동차 관세 위협을 확실하게 없애 최근 수개월 간 이어진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게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 IMF 새 총재, 불가리아 출신 게오르기에바 - 두번째 여성 수장    

- 국제통화기금(IMF)은 25일(현지시간) 새 총재로 불가리아 출신의 여성 경제학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66)를 선출했다고 밝혀. AP통신은 독일이나 프랑스 등 전통적 유럽 경제 강대국이 아닌 신흥시장에서 배출되는 첫번째 IMF 총재라고 보도.

- 게오르기에바는 다음달 1일부터 IMF 총재직에 오르며 임기는 5년. 이로써 게오르기에바는 189개 회원국을 이끄는 IMF의 두 번째 여성 수장이 돼.

- 게오르기에바는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실망감을 드러내고 글로벌 부채가 역사적인 수준에 도달한 시기에 IMF 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혀.

- 그는 "위험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으며 우리는 시험을 거칠 준비를 해야 한다"며 "나의 최우선 임무는 IMF가 회원국들이 위기 위험을 최소화하고 침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

- 1953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태어난 게오르기에바는 불가리아 국립세계경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고,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은행(WB)에서 일했으며 2010년부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을 지내.

   
▲ 25일 새 IMF 총재로 선출된 불가리아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독일이나 프랑스 등 전통적 유럽 경제 강대국이 아닌 신흥시장에서 배출되는 첫번째 IMF 총재다.   출처= StraitsTimes

■ 세계 95개국, 군사용 드론 보유

- 전 세계에서 군사용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95개국에 이른다고 뉴욕 바드대학 드론연구센터가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

- 2010년 군사용 드론 보유국 수 약 60개국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론이 군사력에서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면서 세계의 안보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 '드론 데이타북'(Drone Databook)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단순히 드론의 숫자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군기지의 인프라, 시험장, 드론운용인력의 양성 등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프레데터'나 '리프' 같은 대형 장거리 무장 드론은 미국이 독점했었지만, 아제르바이잔과 나이지리아 등 최소 10개 국가가 드론을 이용한 공습에 이미 성공했고 많은 나라들이 첨단 드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 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군사용 드론 숫자는 최소 2만 1000대 내지 3만대 이상일 것으로 추정. 또 15개 국가들이 드론 운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아시아]
■ 필리핀, 기준금리 4.00%로 0.25%P 인하

-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26일 기준금리를 종전 4.25%에서 4.00%로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 필리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것은 올들어 3번째. 지난 5월과 8월 각각 25bp씩 총 50bp 인하. 인플레 둔화와 필리핀 국내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낮춘 것으로 해석.

-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주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부진 여파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데 대한 대응적 성격.

- 필리핀 경제는 2분기에 5.5% 성장해 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 예산안 통과가 지연된 여파로 정부 목표치인 6%~7%를 밑돌아.

-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해에는 기준금리를 175bp나 인상해 4.75%로 까지 유지했으나  올들어 다시 금융완화로 돌아서.

[중국]
■ 中, 사회보장기금에 19조 재원 주입 - 자산 500조 돌파

- 중국 재정부가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국유 중국공상은행과 중국농업은행의 지분 10%씩을 전국사회보장기금(全國社會保障基金)에 이전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

- 25일 A주 종가는 공상은행이 주당 5.49위안, 농업은행은 3.46위안. 이 시세로 환산하면 재정부가 전국사회보장기금에 넘긴 두 은행의 주식 시가총액은 1152억 위안(19조 3600억원).

- 전국사회보장기금은 중앙정부가 국가전략비축기금에서 마련해주는 기금으로, 주로 인구 노령화에 따른 보조금 등으로 쓰이고 있어.

-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은 지분 변동이 있지만 정부의 압도적인 지배주주 지위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

- 중국 정부는 급속히 진행하는 노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을 만들고자 국유자산을 전국사회보장기금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어. 2018년 말 전국사회보장기금 자산 총액은 2조 9632억 4500만 위안(500조원).

   
▲ 도쿄 의과치과대 다케베 다카노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iPS 세포로부터 각각 장기로 연결되는 미니 다장기(多臓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출처= NHK 캡처

[일본]
■ 日연구팀, 세계 최초 iPS 세포로 복수 장기 동시제작 성공

- 일본 연구팀이 인간의 유도만능줄기(iPS)로 복수의 장기를 동시에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NHK가 26일 보도.

- 도쿄(東京) 의과치과대 다케베 다카노리(武部貴則)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iPS 세포로부터 각각 장기로 연결되는 미니 다장기(多?器)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해당 논문은 25일자 과학저널 네이처에 실렸다고.

- 다케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 iPS로 '미니 간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하나의 장기를 만들어 이식한다 해도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거나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 연구팀은 iPS 세포를 위와 장 등 소화기가 되기 전 단계까지 배양했고, 이 중 위와 가까운 상부로 변화하는 세포와 소장에 가까운 하부로 변화하는 세포를 합쳐 배양해 간장과 췌장, 그리고 이 두 장기를 연결하는 담관을 동시에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 그러나 실제 사람에 이식하기 위해서는 장기와 함께 혈관도 동시에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어. 다케베 교수는 "10년 이내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실용화시켜 환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9.09.26  18: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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