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바트스타일샵 강서 전시장 외관. 출처= 현대리바트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리바트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업망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직영 대형 전시장을 새로 설립했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서전시장(이하 강서전시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업면적 1884㎡, 지상 1~5층 규모를 갖춘 강서 전시장은 현대리바트의 14번째 직영점이다. 현대리바트는 강서 전시장 1~3층에서 소파·식탁·매트리스 등 가정용 가구 600여종을 전시·판매하고 지상 4~5층은 주방가구 전용 쇼룸으로 구성했다.

강서 전시장 소재지인 강서구·양천구 일대에는 10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향후 마곡 도시개발지구, 대장 신도시 등지에 신규 아파트 10만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양천구, 강서구 등 강서상권은 신구(新舊)주택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노후 주택을 수리하거나 신규 아파트용 가구를 들이는 등 인테리어 수요가 향후 발생할 것”이라며 “현대리바트는 신혼 부부와 3~4인 가구를 타깃으로 주택 내부를 꾸며 놓은 모델하우스형 전시공간을 강서 전시장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