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스마트 축산 스타트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11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AI 서밋 서울 2019’(AI SUMMIT SEOUL 2019)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에그리테크 혁신 스타트업 자격으로 Enterprise AI 세션의 발표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인공지능의 활용을 두고 다양한 가능성이 타진되는 가운데 스마트 축산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로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 라이브케어 서비스가 보인다. 출처=유라이크코리아

Day 2 Enterprise AI 세션에서 유라이크코리아 허순영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실시간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이 핵심인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가축케어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구글, P&G, 월마트, 페덱스, 볼보 등 글로벌 기업 및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 약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AI 서밋에 연사로 초청을 받게 되어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유라이크코리아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축산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글로벌 가축케어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