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 참여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출처=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I에서 23일부터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이 주관했다.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컨설팅기관, 로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에서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 주기적 혁신전략 수립 및 사업개발, 기술사업화 전략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 과정은 실행 대안 마련에 필수적인 라이센싱, 지식재산권 관리, 계약, 협상, 재무 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등으로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교육 목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한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높이는 것이다.

한편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에 이어 10월, 11월에 연이어 개최되는 전략 과정, 바이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Bio Project Management) 과정은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략 과정은 9월 말, 바이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은 10월 말에 KDR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는 입문과정과 마찬가지로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