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이 출시한 프리미엄 흰우유 제품 하루근력. 출처= 남양유업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중장년층 고객들을 타깃으로 개발한 흰 우유 제품을 내놓았다.

남양유업은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프리미엄 우유 ‘하루근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하루근력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칼슘,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당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제품 유당 함유량을 낮췄다.

오는 10월부터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하루근력 한 잔으로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들을 섭취할 수 있다”며 “향후 고령친화 식품으로 스틱분말과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테트라팩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