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쿠첸은 이마트 일렉트로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0인용 IH압력밥솥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마트 일렉트로맨 컬래버레이션 모델은 10인용 IH압력밥솥(모델명: CJH-VF1090SK)으로 냉동보관밥 기능을 비롯해 다이킹 코팅의 무쇠가마 내솥, 잡곡 쾌속 취사 기능 등을 갖췄다.

▲ 쿠첸이 이마트 일렉트로맨과 컬래버레이션으로 10인용 IH압력밥솥을 출시했다. 출처=쿠첸

냉동보관밥 기능은 보온 기능을 활용하기 보다는 냉동밥을 해동해먹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쿠첸에서 개발한 기능이다. 쿠첸 마케팅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사 후 냉동보관을 한다는 소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첸은 변화된 식문화를 반영해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냉동보관밥 기능을 이용하면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해동으로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내솥은 높은 열전도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무쇠가마 내솥에 다이킹 코팅이 적용됐다. IH기술로 단 15분대의 쾌속 취사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29분대의 잡곡밥 쾌속 취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뚜껑을 분체에 강하게 밀착시켜 밥맛을 높이는 3중 파워패킹이 적용됐다. 또한 분리형 클린커버, 자동스팀세척 모드, 12중 안전장치 등을 갖췄다. 가격은 20만원대다. 
 
쿠첸 관계자는 “이마트 일렉트로맨과 컬래버레이션해 새롭게 출시한 이번 밥솥 신제품은 냉동보관밥 기능, 다이킹 코팅의 내솥, 잡곡밥 쾌속 취사 등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