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 바둑리그 참가자들이 경기를 벌이고 있다. 출처=조아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조아제약은 23일 한국 바둑을 이끌 미래 스타들의 경연장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한국기원은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한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2억 2750만원으로 만 17세 이하 유소년만 참가 가능하며 1라운드 경기는 개막일 오후 2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1라운드는 인제 설원명작 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부산 이붕장학회 대 여수 진남 토건, 서울 푸른돌 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대 파주 한올 M&C의 대결로 펼쳐졌다.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3-0 완승을 거뒀으며, 여수 진남 토건은 2-1로 승리했다. 서울 푸른돌과 파주 한올 M&C은 모두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2라운드는 오는 28일 개최된다. 1명의 프로기사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한다. 이번 시즌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 각 경기 3판 다승제로 총 56경기 168대국이 벌어지는 정규리그다. 리그 순위로 우승팀을 가리며 12월 폐막까지 4개월 동안 열전을 벌인다.

손준형 조아제약 전무이사는 “두 번째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경합을 펼쳐줄 선수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경기마다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바이톤배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쳐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