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넥슨은 넥슨레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액스(AxE)의 출시 2주년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앞두고 각성 업데이트를 26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연합국 갈라노스(Alliance)와 신성제국 다르칸(Empire) 두 진영의 캐릭터 6인이 각성하여 화려한 전투 스킬을 구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연합국 캐릭터 아처, 블레이더, 타이탄과 신성제국 발키리, 메이지, 워리어는 세 번의 각성을 거쳐 더욱 뚜렷한 개성과 강인한 외형을 갖추게 되며, 총 12개 직업을 갖는다.

▲ 넥슨이 모바일게임 ‘액스’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각성 업데이트를 한다. 출처=넥슨

액스 각성 업데이트는 출시 2주년을 맞아 9월 26일 실시된다. 넥슨은 기념 이벤트로 업데이트 이후 액스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루비 6000개, 에메랄드 1000개, 100만 골드, 신규 고슴도치 펫 등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9월 국내 출시된 액스는 2018년 11월 일본(현지명: FAITH), 2019년 2월과 8월에는 각각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과 베트남에 서비스됐다. 일본은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 각 국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