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코리아세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모바일 플랫폼 ‘세븐앱’의 기능을 강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공들인다.

세븐일레븐은 23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혜택도 늘리는 등 재편한 세븐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세븐앱의 예약주문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베스트 도시락 10여개 품목에 한해 가능했지만 이날부터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식품이나 굿즈 상품 등 60여개를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1+1’, ‘2+1’ 등 프로모션이 적용된 상품 60여종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이상구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세븐일레븐은 세븐앱을 리뉴얼하는 데 있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